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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주위에서 친정부모2분 돌아가시면서 재산1원도못받은사람있나요? 딸아이결혼식인데 남동생 부조금0원 언니는20만원 창피해서 어디가서말도못하고 남편보기 정말 ㅉ팔리네요 ㅠㅠ
방금 3단 서랍장 배달받았는데 아직 솜털도 안 벗어진 앳된 청년 둘이 배달왔네요. 점심은 먹었냐니까 일하느라 아직 못 먹었대서 순간 울컥했어요. 어떤 친구들은 토욜이라 탱자탱자 데이트나 다닐 나이인데 싶어서... 지갑 열어보니 오만원 권밖에 없어서 호떡 사먹으라고 줬슈~ 온라인 오프라인 죄저 가격 검색하다가 칠천원 싸게 사서 흐뭇했던 건데... ㅋㅋ 근데 왜 계속 맘이 짠할까요.
3년전에 부동산을 정확히 예언한글 (많이들 읽으시라고 재업) http://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113250658774940&id=10000270049435... 지금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
서초, 송파 사우나 코로나 감염 ㅠㅠ 반포 ㅈㅇ 아파트 사우나라네요. ㅠㅠ 송파도 사우나...도대체 이 와중에 사우나를 왜가는거에요??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진다던데.. 동의하시나요..? 우리 아이를 보면 참 착해요 용서를 잘해요 미워할일도 별로 없고.. 아니 없고 그냥 속없이 헤헤 거려요 약간 과장해서 생불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전 아니네요 용서가 잘 안되요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너그러워 진다던데 전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좁아지는 느낌이에요 받은거 꼭 복수해주고 싶고..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결혼했는데 갑자기 시부모 이혼한다면 어쩌나요? 친한동생이 결혼했는데 한달도 안되서 시부모가 이혼하신데요 결혼전에 아무말 없다 갑자기요 이것도 사기 결혼 아닌가요?
그럼 고3 엄마에게 오늘 내일 카톡 선물해도 괜찮을까요? 너무 임박해서 더 신경쓰인단 말도 있고 아예 신경 안써주는 게 낫다는 글도 봐서 주저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돌려받을 일 없는 상황이고요. 카톡으로 선물할까 하는데 괜찮을지요 ㅠㅠ
자식이 이렇게 힘든 존재인가요? 초6 아이가 저를 너무 힘들게하네요 오늘 오후부터 추워진다고 옷을 따뜻하게 입으라고 어제 저녁에 미리 얘기했어요. 목감기가 잘 걸리는 아이라 오늘은 목티를 꼭 입으라고 했죠 아침에 옷을 입고 나오는데 목이 푹 파인 후드티만 한장입고 잠바를 걸치고 나오는거예요 추우니까 갈아입으라하니 대꾸도 안하고 힐끗 째려보더니 그냥 나가려는 겁니다. 안된다고 요즘 감기걸리면 병원가기도 힘들고 열나면 학교도 못간다했더니 안춥다고 눈을 흘기면서 짜증을 내는거예요. 버릇없이 태도가 그게 뭐냐고 혼냈어요 이건 새발의피예요. 사사건건 너무 힘드네요. 외동이라 지극정성으로 키웠고 버릇없어질까봐 엄하게 한 편이예요. 코로나 전에는 매 주 같이 영화보고 도서관.서점다니고 야외로 놀러다니고... 4학년 쯤부터 그러더니 점점너무 힘드네요..
다들 부동산 세금때문에 걱정이신가봐요
저는 남편이 제 가족같지가 않아요 그냥 남편은 남편의 원가족이 있고 저는 저의 원가족이 있고 서로 경제공동체, 육아공동체인 것 같아요. 남편은 연애때부터 대화가 잘 안되었구요. 제가 무슨 진지한 얘기를 하면 들어주는게 아니라 입을 꾹 닫고 그냥 못 들은척 하거나 아님 시간이 지나 저절로 사이가 풀리기를 바랬고 문자(요즘은 카톡이지만) 하지 말아라 안본다 이런 말도 해서 아예 연애때부터 문자도 안보냈네요. 빈정상해서 제가 살면서 너무 힘이 들었을때 위로의 말은 단 한번도 없었고 그냥 입 꾹닫고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더라고요. 결혼하고 임신이 오랫동안 안되었는데 인공수정으로 임신이 되고 8개월쯤에 제가 하혈을 해서 유산으로 짐작하고 병원 가는데 저한테 괜찮느냐고 물어보기는 커녕 생리대가 푹 젖을 정도로 하혈하는저를 태우고 병원을 가는데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