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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모님은 사이가 안좋으신데 부모님 사이가 안좋으신데 자식들이 결혼한 모습이 상상이 안되요.. 음식도 그렇고 다 제 손을 타는데 미래가 안 그려지네요 그렇다고 딱히 제가 결혼할 상대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아버지가 동생이 이뻐서 많이 좋아하시는데 동생은 애교떨땐 애교 떠는데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주 나가고요. 코로나라 집에 있지만 방에 있는 시간이 많고.. 그렇다고 대화를 안하진 않는데 제가 주로 상대해드리고 함께하는데 그렇다고 저를 그리 좋아하시는거 같진 않아요 동생을 더 이뻐하지.. 그냥 저희집에 미래가 안그려져요 부모님 둘이서만 사는 생활이라.. 매번 싸우고 그렇다고 혼자서도 딱히 생활이 가능해 보이지도 않는게.. 친구도 없고 다른 사회생활 전혀 없으시거든요.. 답답해요 ㅠ..그냥 다 제탓인가요...
신랑하고 싸웠는데 누가 잘못했는지 좀 봐주세요 일단 제가 요리를 잘 못합니다.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해도 맛이 없어요. 그리고 요리 하는것도 매우 싫어하구요. 오늘 저녁으로 닭도리탕을 할건데, 제가 저녁은 안먹기 때문에, 신랑에게 요리할때 간을 봐달라고 얘길 했더니, 저는 잘 못들었지만, 신랑이 자기가 볶겠다고, 재료 준비하고 부르라고 했다고 하네요. (전 이걸 간을 볼때 부르라는걸로 받아들였구요) 저녁시간에 되서, 닭도리탕을 하려고, 인터넷에서 백종원 레시피 찾아서 그대로 요리를 하고 있었어요. 닭 삶고 물 버리고, 찬물에 씻고, 다시 물 받아서 다시 끓이고, 넣으라는 재료 순서대로 넣고, 설탕 넣으라 해서 넣고.. 그랬더니 갑자기 신랑이 오더니, 왜 자길 안불렀냐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제가 나중에 간 봐달라고 부를건데 왜그러냐고 했더니, 왜 이렇..
아무래도 비숲1은 감독빨이었던 거 같아요 비숲 2가 너무 기대에 못 미쳐서 비숲 1을 돌려보는데 진짜 같은 작가가 쓴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에요. 라이프도 이렇게 망조가 들어서 보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지만 그래도 비숲은 다르겠지 했는데 어제는 진짜 15분이면 될 얘기를 60분동안 하느라고 고생하더라구요. 배우들도 찍으면서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비숲 1도 대본이 만연체로 늘어져 있는 것을 감독이 여기저기 쳐내고 찍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도 작품 끝나고 감독 얘기는 별로 없고 작가는 세기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 천재로 이름 알리고 상받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시즌 1의 감독이 나 없이 한번 해봐라 싶어서 시즌 2에는 빠지지 않았나 싶어요. 수준차이 너무 나요. 긴장감도 없고 강약조절도 없이 늘어지기만 하는데다가 이젠 도대체 나중에 어쩌려고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