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사같이 착한 남편이랑 사는분들 부러워요 하루하루 감사할것 같아요 물론 천사같고 돈도 잘버는 남편이죠 딸아이가 하는말이..(도움 부탁드립니다) 어짜피 아빠카드로 결재했으면서 생색내기는.. 추석담날 저녁에 치킨배달했어요 고2 딸아이가먹고싶다길래 치킨. 치즈볼 . 주문했고 아들은 외출중이여서 오면주려고 몇개를 덜어뒀어요 너무많이 덜었다고 투덜대길래(많이안들었슴) 치킨으론 부족할까봐 치즈볼여러개 주문했잖아~ 좋게말했더니 어짜피 아빠카드로 결재했으면서 생색내기는.. 어이가없어서 뭐라그랬냐? 말하다보면 실수할수있다 다시물을께 방금한말은 잘못말한거맞지? 했더니 뭐..맞잖아~ 아빠카드로 결재한건 팩트잖아~! 팩드를얘기한건데! 어이없고 화나서 됐다 평소의 니마음알았으니 말길게할꺼도없다! 앞으로 모든건 아빠하고의노해라 하고 방으로들어왔네요 5일쯤전일이고 아직까지 서로 말안하고 지냅니다 딸아이도 사과제스쳐도없네요 속도상하고 사실 말섞고싶지도않아요 하지만, 더길게.. (방탄) 낮에 글 썼던 사람이에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요. 찐팬이면서 그런 글을 써서 분란 일으켜 죄송해요.. 지금 다시 글을 쓰는게 무섭기도 하지만 사과를 드리고 싶어요. 오늘따라 업무가 늦게 끝나서 퇴근하고 들어오니 많은 댓글들에 놀랐어요. 삭제하고 댓글은 두고두고 읽으려고 두었어요.죄송합니다. 그 동안 저를 위로 해주고 힘을 주었던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고요. 저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고. 일희일비 하는 인간인걸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일상에서도 그것 때문에 잃은 관계가 많아요.. 90% 좋았다가 10%프로 실망되면 혼자 오바해서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꽝 닫고 돌아서고 그렇게 아깝게 보낸 인연들을 나중에 후회하곤 해요. 그러다 다른 친구가 너 오해였지 않니? 하면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고요..자책하고..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2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