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줌마들의수다

딸아이가 하는말이..(도움 부탁드립니다)

어짜피 아빠카드로 결재했으면서 생색내기는..

추석담날 저녁에 치킨배달했어요
고2
딸아이가먹고싶다길래
치킨. 치즈볼 . 주문했고
아들은 외출중이여서 오면주려고 몇개를 덜어뒀어요
너무많이 덜었다고 투덜대길래(많이안들었슴)
치킨으론 부족할까봐 치즈볼여러개 주문했잖아~
좋게말했더니
어짜피 아빠카드로 결재했으면서 생색내기는..

어이가없어서 뭐라그랬냐?
말하다보면 실수할수있다 다시물을께
방금한말은 잘못말한거맞지? 했더니
뭐..맞잖아~ 아빠카드로 결재한건 팩트잖아~!
팩드를얘기한건데!

어이없고 화나서 됐다 평소의 니마음알았으니
말길게할꺼도없다! 앞으로 모든건 아빠하고의노해라
하고 방으로들어왔네요
5일쯤전일이고 아직까지 서로 말안하고 지냅니다
딸아이도 사과제스쳐도없네요

속도상하고 사실 말섞고싶지도않아요
하지만, 더길게가면 좋을것도없고해서요..

어떤 따끔한충고로 반성하게할까 생각하다가
도움 요청드립니다..

평소에 사이는좋은편이고
사춘기없이 착한성격에속해요
그래서인지 이번일은 너무 속상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