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짜 잘난 사람들은 출신학교에 자부심을 느끼는 경우가 별로 없더라구요 전 그게 신기했어요. 봉 준호 감독 인터뷰를 찾아봐도 나 Y대 나왔어..이런 엘리트 의식 별로 못느꼈고 김 연아도 나 K대 나왔어 이런게 없고 경력이 학력을 뛰어넘는 사람들은 학교별로 신경안쓰나봐요 그럼 출신 학교 자랑하는 사람들은 학력이나 학벌이 경력보다 덜 뛰어나서 그런건가요.. 예전 상사(여자분) 늘 직장 데스크 컴터 옆에 늘 '자랑스러운 Y대 동문 팜블렛 같은거 붙여놓고 있던' 실제 일잘하고 영어잘하고... 그 대단해 보이는 사람도 결국 자신이 성취한 학력학벌보다 더 뛰어난 경력을 못이룬거라 그런걸까요 짧지만 강렬했던 행복했던 순간들 3 가정형편상 내꿈을 포기하고 여상을 다녔고 대기업 고졸 사원으로 취직을 했어요 단조롭고 단순한 일상들 그러나 그마저도 나에겐 사치로 다가와 입사후 몇달 빚쟁이들이 번듯한 기업에 다니는 나를 찾아와 빚독촉을 해왔습니다 수시로 걸려오던 빚독촉 전화들 우리부서 상사 남직원 여선배직원들 아무한테나 우리집 빚이야기 빚독촉을 직장사람들에게 쏟아냈어요 내나이 20살때 나는 참 희망이 없었던것 같아요 착하고 인자하셨지만 무능한 아빠 열심히 집안일만 하셨던 엄마 한번도 써보지 못한 돈들을 나는 집안의 장녀란 이유로 유일한 직장인이란 이유로 급여는 압류당하듯 빚쟁이들에게 빼앗겼지요 집에서 화를 내고 싶었지만 2.3일에 한번씩 돈받으러 들이 닥치는 빚쟁이들 친척들 동네사람들이 마구 헤집어 놓는 우리집 부모님 앞에서 말한마디 .. 인간극장 박범준 장길연 부부 소식 아시는분 계신가요? 부인분같은 그런느낌이 저는 너무 좋아요. 부인분 소식이 너무 궁금해요. 이전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20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