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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 싫어하는 사람 20년차 며느리입니다. 시부모님 생신이라 시댁에서 간단히(4인) 저녁식사를 했어요. 사시는 곳이 재개발 구역이라 이야기하는 도중 시아버지께서 이주기간동안 저희집에서 지내고 싶으시다고... 순간 남편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러시라고 하네요????? 저는 흠칫 놀래서 남편 쳐다보고 아무말 안했는데 시어머님께서 걱정말라고.. 서로 불편할일 있냐고 네아버지 생각일 뿐이라고 당신은 절대 안간다 하셨어요. 그와중에 시아버지는 저희집 오고싶다 또 얘기하시고 저는 아무말 안했습니다. 평소 시댁일 관련해서 항상 의논하고 혼자 저지르는(?) 일이 없는 남편인데 집에 오는 길에 왜그랬냐고 하니 시어머니 성격 모르냐고..절대 오실분이 아니다 그러니 기분좋게 바로 오케이 했어야 했다 아들인 내가 오케이 할게 아니라 며느리인 ..
남편이랑 얘기했어요.29100원은 2만원대인가요? 3만원대인가요? 오만원 내기입니다.
개 때리면 애도 때릴수있는건가요 남자사람 친구 한테 들은 얘긴데...여친이랑 헤어져야 하나 고민하길래 여기에 여쭤봐요 남자네가 강아지를 키우는데 이 개가 좀 버릇이 없어요 훈육이 잘 안되기도 하고...멍충하거든요 시추.. 여튼 좀...뭐랄까 귀여운거 하나로 키우는건데...... 훈육에 방법이 있는건지..이렇게 못알아듣는 개도 처음임.. 얘가 여친을 집에 초대한 날 거실에 매트 깔고 잠깐 낮잠을 잤나봐요 곤히 다 잠든 상태였는데... 이 개시키가 오빠 옆으로 파고 들겠다고 10키로가량의 그 몸무게로 여친 배를 디딤돌 삼아 점프 해서 얘 옆자리에 비집고 들어가 앉았다고 하더라고요 여친이 그때 자다가 악~ 하고 비명을 질렀고 얘가 그 소리 듣고 깼는데 여친이 정말 너무 화가 난 표정으로 ㅆㅍ ㅆㅍ.....저 ㅆㅍ 새끼...뭐 이런식으로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