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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도 좀. 행복하기만 했던건 아니었던듯 하네요. 아사다마오 이야기에 불편하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본론. 아까도 게시글 올렸지만 뜬금없이 올라온 피겨 유튜브 영상에 한없이 뜨거웠던 십년전 그시절이 떠올라 연아, 마오. 영상들을 보다보니 아사다마오. 그녀도 어린 소녀였구나 싶었어요. 미워했던 마음도 어느새 세월 앞에 사라지고 그녀도 잘 살아가길 바라고 근황이 궁금해 야후재팬을 검색해보니 생각 외로 불우하고 힘든 인생이었더군요. 뭐 아버지가 변두리 호스트 출신인것은 유명하고 어머니도 그쪽 비슷한 출신. 어머니는 아사다가 성인이 되던 무렵 앓고 있던 간 질환이 악화되 긴 투병 시작. 딸의 간을 이식 받으면 살 수 있었지만 엄마의 완강한 반대로 엄마는 사망 아사다마오는 엄마 사망 후 다음 날에도 연습장에 연습하러 옴. 일본 매체에서는 엄마의 사망에 맞춰 아사다..
남편 애 두고 혼자 피시방 아이 둘 각자 한명씩 데리고 외출함 남편 먼저 집에 옴 큰아이 올해 초3 혼자두고 피시방 감 잘 놀길래 두고 피시방 갔다는데 (맞벌이 주말부부, 여자 독박) 이해 가세요? 전 이해가 안가는데 본인은 제가 이상하단듯 말하네요 더이상 같이 살고싶지 않은데..
드라마 런온 추천합니다. 사실 신세경이나 임시완..수영까지 다 노관심이었는데. 대사가..스토리가 정말 꽉 차있어요. 특히나 대사가 가슴에 쏙쏙 박혀요. 임시완의 무심한듯 차가움도 배역에 잘 맞고. 신세경의 털털하고 톡톡튀는 모습도 재밌고. 무엇보다 수영캐릭이 정말 매력쩔어요. 너무 당당하고 웃기고. 억지 코믹 아니고 귀엽게 웃기고. 얼마전 명대사는. 백수된 임시완이 엄마 차화연에게 엄마는 내가 백수인데 왜 혼내지 않고 돈 주려고 하냐니까. 너는 날 혼내지 않았는데 내가 너를 어떻게 혼내니.. 그러는데. 드라마상에서도 배우로서 아이를 잘 돌보지 못했는데 자식들이 스스로 잘 커줘서 늘 고맙게 여기는 인물이라..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으니 시간 있으면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