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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들의수다

요즘은 성년 되면 독립시키는 집 정말 많군요.

제 주변이 특이한 건지...

같은 지역에서 대학이나 직장을 다녀도 다 내보냈더군요.

 

중고등 때부터 성인 되면 독립하는 거라 교육시키고 때되면 실행에 옮기고요.

 

재미있는 건...

아이들이 대학입시 치른 후 쯤에는 당연한 소리 하냐는 듯 나가라 하면 땡큐라는 식으로 큰소리 떵떵치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립하라는 말에 대꾸가 적어진다는군요.ㅋㅋ

 

집에 같이 살면 연애도 자유롭게 못해서 제 때 결혼도 못한다는 것도 이유로 꼽기도 하던데...

부모들이 많이 개방된 것도 놀랍고요.

 

아이가 일년 기숙사에 사는 것도 걱정이 되고 안절부절 그랬는데...

저만 옛날 사람인가 싶고 그렇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