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줌마들의수다

신천지때보다 상황이 안 좋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방역당국에서 나오나봐요
신천지는 그나마 젊은 사람들이 많았잖아요
이 병이 기저질환있는 고령층한테서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요
전광훈네 교회는 고령층이 많잖아요
극우성향목사로 낙인찍힌 사람 교회에야
비슷한 성형 가진 사람들이 갈 거고
그 사람들은 대부분 고령층이고요
우리 동네도 그 교회 관련 확진자 문자 계속 오는데
무증상도 꽤 되요
근데 이건 제가 보기엔 입원해서 조금만 지나면 증상 나타날 것 같아요
죽을 듯이 아팠다는 어느 젊은 사람은 해외유입자라 증상없이 확진되었다는데
입원하자마나 증상 나타나 저승사자 만나는 줄 알았다는 기사 봤거든요
나이든 사람들이니 무증상으로 그냥 끝까지 갈 것 같진 않아요
중증환자용 병상도 서울은 70%가 차서 백개도 안 남았고
일반병상도 40% 이상 차 있어서
주말같은 확진속도면 다음 주엔 병상 부족할 수 있다네요
노인들 생활치료시설로 보내기도 뭣하고 골치네요
방역수칙 어기며 자기들은 안 걸린다더니
서울 이제 어쩔 거예요 ㅠㅠ
저도 이젠 마트도 안 가고 그냥 다 배달시키려고요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