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감사 어쩌고 하던 기독교 이름 가진 여배우 수상 소감 말이에요.
기독교 아닌 사람은 되게 불편하거든요.
공중파 다 국민 세금인데 왜 다른 사람 생각 안 하고 자기 종교색을 그렇게 막 드러내는지 모르겠어요.
불교 믿는 배우가 수상 소감에 부처님 운운하는 거 본 적 없고
찬주교 믿는 배우가 성모 찾는 거 본 적 없거든요.
진짜 나만이 구원 받고 나만이 신의 축복을 받아서 너무 감사한 거 알겠는데요.
제발 남들 앞에서 그러지 좀 말죠.
그 글에 얼마나 교인들이 그 말도 못하냐고 난리를 치던지..
글 지웠더라구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아동 학대 이슈에는 또 말이 쏙 들어 갔네요.
왜 이럴 때는 기독교인 거 말 안 해요? 구원 받으시는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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