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들의수다
영유글이 많네요 제 생각 어떤건가요
아트제트
2020. 12. 7. 06:47
비웃음 혹은 뼈때리는 조언도 각오하고 여쭤요
아직 어린아기 키우는데
제가 영어에 대한 (영어 아니더라도 다른 외국어)
결핍이 많아요
대단한 뭐를 하는것도 아닌데
혼자 여행을 간다던지
학생때 유학이라던지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제가 하고싶고 땡기는 것이 있는데
영어 혹은 외국어를 못하는게 너무 두렵고 겁나서
포기를 했어요.
여행은 많이 다닐수도 있었는데
언어때문에 늘 안전이 보장? 되거나 난처한 상황은 되도록
피하고 안만드는 쪽으로 계획을하니
항상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제성격은 그게아닌데.
아무튼.
아이들은 안그랬음 좋겠어요
영어를 잘하고 1등급받고 좋은대학가고. 이런걸 바라는게
아니라요
이 애들이 크면서 뭘 좋아할지 뭘 하고싶을지 뭘 잘할지 모르잖아요
그런데 나중에 그런걸 함에있어서
이 언어가 장애물이 되지않았음 하거든요.
예를들어 사진을 좋아하는데
하다못해 복잡한 카메라 설명서도 영어..
요리를 넘 좋아해서 외국의 요리학원으로 유학을 보내려해도 영어..
예가 좀 우습죠..ㅋ
꼭 공부만이 아니라도 애가 하고싶은걸
유학이나 더 크고 넓은 환경에서 배울수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싶은데 영어는 기본일테니까요.
그래서 전 애들은 영어도 자연스럽게 자기언어로 쓸수있으면 좋겠어요
욕심이큰거죠..? ㅋㅋ
모국어 수준까진 아니어도 어느정도.. 외국에서 뭘 배우고 생활하기에
부족하지않는 실력이요.
그럴려면 시작은 영유부터가 아닌가 싶은데
이런 생각이라면 영유로 시작해서 학원이나 과외로
유지시켜주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