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들의수다
이런 뻔뻔한 시어머니. 어떤가요?
아트제트
2020. 12. 6. 18:52
귤이 선물로 들어와서 족히6-7키로는 갖다드렸더니
보자마자 대뜸.
작은게맛있는데 작은걸 사와야지 왜큰걸사왔녜요ㅜ
무겁게 낑낑대고 들고갔더니ㅜ
아니 일단 고맙다고하는게 상식아닙니까?
자식이 사오는게당연하고 맡겨놨나요?
그러더니.
본인 이빨치료 다 끝나면 고기먹으러가자더니
ㅡ시어머니 이빨치료중일때 남편이 그랬거든요ㅡ
왜 아무말이없냐고 큰소리시네요ㅜ
저희가 고기사드리는게 당연한건가요?
왜맡겨둔것처럼 그러시는지.
옷 사다드렸더니
친정엄마한테는 싸구려사드리지말고 좋은거 사다드리래요 헐ㅜ
항상그런식이세요
머해드려도. 사다드려도.
고맙단말보단 항상 사온것에 불평불만.
자식이 돈드리고 밥사드리는건 당연하다생각.
그런다고 본인들은자식한테 머주는건없음.
가끔 반찬해서주시는거외엔.
김장다같이해서 나눠먹는거외엔.
결혼할때 돈 천만원밖에 안주셨구요.
나머진 다 저희둘이 힘으로애써서지금까지살았습니다
결혼할땐없어서 못주시니 어쩔수없다생각했어요
근데 몇년전집팔고돈생기셨는데도
안주시더라구요
아직도그돈움겨쥐고 본인들만 쓰고사세요
아들내외 경제적으로 어떤지 관심전혀없고알려고도안하세요
본인들은부모로서자식에게 그렇게 해준것도 별로없으시면서.
자식들은당연히 부모에게 해줘야한다는
그뻔뻔함은 어디서나오는지.
진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