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들의수다

이혼하려니 겁이 나기도 하네요.

아트제트 2020. 11. 24. 08:20

온갖 비하, 막말, ㅇㅇ년 이라고 결혼직후부터 듣고 살았는데요.
제가 이혼하겠다니 부모님이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남편과 행복하게 살길 바라신답니다.
전 남자 잘못 만나 이혼하고 나이도 이제 40인데 애도 없고
직업도 변변찮고 혼자 늙어가겠죠?
남자 잘못 만나니 인생이 이렇게 파괴되네요.